'환경노래 아줌마'가 환경노래 비디오를 제작, 일선 학교를 중심으로 보급에 나섰다.환경노래보급협회장 김황희씨(50·대구시 동구 불로동)는 지난 91년부터 환경노래 카세트테이프와 동시모음집을 만들어 보급해오다 교사들이 비디오 자료를 요청해오자 8개월간 작업끝에 최근이를 완성했다.
(주)백운 프로덕션과 함께 KBS대구 어린이 합창단을 출연시켜 팔공산, 무주 등지를 배경으로 '지구가 아프대요'등 환경노래 21곡을 카메라에 담은 것.
김씨는 제작한 비디오테이프 2천개중 대구시교육청을 통해 초·중학교에 3백개를 전달했으며 전국의 환경 시범학교와 환경단체등에 보급중이다.
김씨는 이와 함께 자신이 작사하고 작곡가들에 의뢰해 곡을 붙인 '환경가곡'도 만들어 음악회 연주순서에 넣도록 하는등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개선하는데 억척을 보이고 있다.김씨는 "각 학교에서 휴식시간에 시청각 기기를 활용, 환경노래를 들려줌으로써 자라나는 세대들의 환경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반응을 보여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金知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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