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연합] 미국 프로농구(NBA) 최강 시카고 불스가 97-98정규리그에서 유타 재즈에 2연패,톡톡히 망신을 당했다.
태평양지구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시애틀 슈퍼소닉스와 LA 레이커스는 나란히 1승씩을 추가했다.
유타는 5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델타센터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팀 기둥인 칼 말론(30점)과 존 스탁턴(17점)의 활약에 힘입어 시카고에 101대93으로 역전승했다.
지난 달 26일 원정경기에서 101대94로 승리했던 유타는 이로써 최근 3년간 정규리그에서 시카고를 연파한 첫 팀으로 기록됐다.
유타는 초반 마이클 조던(40점)의 단독플레이를 막지 못하고 주도권을 빼앗겨 1쿼터를 35대13으로내주는 등 전반(1·2쿼터)을 11점 뒤진 45대56으로 마쳐 패색이 짙었다.
대서양지구 선두 마이애미 히트는 꼴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98대84로 제압, 29승17패가 돼이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덜미를 잡힌 지구 2위 뉴욕 닉스와의 승차를 4게임으로 벌렸다.한편 태평양지구 선두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래리 버드 감독의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4대97로 눌렀고 지구 2위 LA 레이커스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22대115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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