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 현황소개
○…프랑스의 세계적 통신사인 AFP는 세계스포츠강국을 향한 한국의 열망은 최근 경제위기속에서도 전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고 8일 나가노발로 보도했다.
AFP는 김승곤 대한체육회 공보실장의 말을 인용, "한국은 6·25동란때에도 전국체전을 열고 52년엔 헬싱키올림픽에도 출전했다"며 오는 2010년 무주·전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검토하고 있는 한국체육의 현황을 자세히 밝혔다.
-모나코왕자 봅슬레이 출전
○…봅슬레이에 참가하는 알버트 모나코 왕자가 7일 개막식이 끝난 뒤 선수촌에 입촌.지난 1주일간 호텔에 머물렀던 알버트 왕자는 "IOC 위원으로서 공식 일정은 끝났다. 이제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자격으로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함께 어울리겠다"라고 밝혔다.
4번째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게 된 알버트 왕자는 지난 88년 캘거리 대회 봅슬레이 2인승에서 25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성적이다.
-인터넷 홈페이지 인기
○…제18회나가노동계올림픽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agano.olympic.org)가 인기를 얻고있다고.
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의 야마구치 고 대변인은 8일 전날 개막일에만 전세계적으로 1천9백60여만명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찾았다고 발표.
이는 지난 96년 애틀랜타올림픽과 비교했을 때 하루동안의 인터넷 홈페이지 조회건수로는 훨씬많은 것이라고.
야마구치 대변인은 또 개막식이 열린 미나미 나가노체육공원의 올림픽경기장에는 모두 4만8천9백37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첫날 남자아이스하키 예선 4경기에는 총7만6천2백20명의 관중이 몰렸다고 밝혔다.
-세계新 롬메는 수영코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자신의 세계기록을 무려 8초43이나 앞당기며 금메달을 움켜쥔 지안니 롬메(24·네덜란드)는 직업이 수영코치인 이색 경력자.
골프와 자동차경주에도 취미를 갖고 있어 스피드스케이팅에 전념하는 시간은 별로 많지 않은 편이지만 평소 수영으로 단련한 체력 덕택에 세계신기록까지 수립하는밑바탕이 됐다.190cm, 95㎏의 당당한 체구로 초반 스타트 이후 막판 스퍼트까지 지치지 않고 레이스를 펼 수 있는 체력이 최고 자산이며 이번 대회에서는 1만m에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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