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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문경 폐광진흥지구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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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경시의 폐광지역진흥지구가 전체면적은 변함이 없지만 일부 사업성이 떨어지는 지역이 제외되고 새 지역이 추가돼 레저시설이 집중 유치된다.

통상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폐광지역진흥지구 추가 및 변경지정안을 마련,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되는대로 건설교통부의 개발촉진지구 지정을 거쳐 오는 2005년까지 해당지역에서 각종 개발사업을 벌이게 된다고 8일 밝혔다.

문경에는 문경읍과 마성면의 일부지역이 진흥지구에서 제외되는 대신 문경읍 각서리, 상초리, 가은읍 완장리, 상괴리 등 42.5㎢가 추가돼 가은리조트단지와 완장스키장, 각서스키장 등 레저시설과농산물 유통단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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