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구협회는 9일 임치근 청림물산대표(52)를 제6대 회장으로 내정했다.
임 신임회장은 성광고와 동국대를 졸업한 경기인 출신으로 대구축구협회 전무이사(93~95년)와 부회장(95~96년)을 역임했다.
대구축구협회는 25명의 임원 가운데 청구그룹의 부도로 결원된 부회장.이사 12명에 대한 추가 인선작업을 마무리한 뒤 다음주쯤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임 김시학 회장(청구회장)이 지난해말 기업의 화의신청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집행부가 와해됐던 대구축구협회는 이로써 축구인을 중심으로 새로운 조직을 갖추게 됐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