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이 추진하는 주택개량사업 융자금 지원 규모가 5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있어 대상 주민들이어려움을 겪고있다.
의성군은 올해 2백5동의 주택개량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동당 융자금 지원 규모는 1천6백만원씩으로 5년전인 94년과 같은 수준에 머물고있다.
따라서 주택건축비가 현재 평당 2백20만~2백50만원까지로 지난해 보다 평당 50만원 이상 오른 농촌실정에 비추어 부족한 형편이다.
특히 지역 주택건설 업자들도 새해들면서 자재대 등이 계속 오르자 수주마저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주택개량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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