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장 판촉에다 우편 특산품 판매, 체신보험 모집 등 우체국 직원들이 매년 연초마다 각종 우편상품 판촉에 내몰리는 바람에 고유의 체신업무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특히 체신금융의 경우 여신없이 수신업무만 취급하는 바람에 지역 자금난해소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올해 5억여원의 체신보험 목표액을 할당받은 안동우체국 산하 20개 단위 우체국의 경우 지난 1월부터 직원들에게 보험계약 개별 목표량을 배정하고 보험 수신고 올리기에 혈안이다.이 때문에 우체국을 찾는 고객들을 상대로 직원들이 경쟁적으로 보험가입에 매달려 체신행정 면모까지 흐리고 있는 형편이다.〈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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