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와 자민련은 10일 부산 서, 경북 문경·예천 보궐선거 및경북 의성 재선거를 오는 4월초치르기로 했다.
양당은 이날 내무부로부터 홍인길(洪仁吉)전의원 등의 의원직 상실로 공석이 된 부산 서구 등 3개지역 재·보궐선거일에 대한 택일요청을 받고 4월 2일 또는 3일 치른다는방침을 통보했다.국민회의 김충조(金忠兆)사무총장은 "재·보선일을 현정부에서보다는 새정부 들어 3월4일로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확정하는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국무회의 의결후 30일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쳐 4월초 선거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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