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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조직 개편·고용조정등 쟁점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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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와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 한나라당 조순(趙淳)총재와 이한동(李漢東)대표는 11일 금융개혁입법, 정부조직개편안, 추경예산안 등 쟁점현안을 다루기위해 여야 3당의 원내총무와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6인회의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여야 수뇌부는 이날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하고 이날 오후부터 국회에서 6인회의를 소집, 임시국회 쟁점현안에 대한 절충을 벌이기로 했다고 박지원(朴智元)당선자대변인이 밝혔다.

박대변인은 6인회의가 협의할 의제는 △정부조직개혁법안 △고용조정실업대책 및 기업구조조정관계법안 △추경예산안 △인사청문회 등 4가지라고 밝혔다.

박대변인은 "여야 수뇌부는 오늘 회동에서 정부조직개혁법안 등 4가지 사안에 대해 서로 격의없는 의견개진을 했고, 양쪽의 입장이 어떤 것인지 서로 들었다"면서 "이들 사안에 대한 해결책 강구와 협상을 위해 오늘 오후부터 3당 원내총무와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6인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6인회의는 국민회의 박상천(朴相千)총무 김원길(金元吉)정책위의장, 자민련 이정무(李廷武)총무 이태섭(李台燮)정책위의장, 한나라당 이상득(李相得)총무 하경근(河璟根)정책위의장으로 구성되며, 이날 오후 회의에서의 의견조율 여부에 따라 이번 임시국회의 순항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김당선자는 12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자민련 박총재가 배석한 가운데 국민신당 이만섭(李萬燮)총재, 이인제(李仁濟)고문과 조찬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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