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스, 호네츠 제압

'4쿼터의 사나이' 마이클 조던이 또다시 팀 승리를 낚았다.

동부컨퍼런스 중부지구 2위 시카고 불스는 12일 샬럿에서 벌어진 97-98미국프로농구(NBA)경기에서 마이클 조던(29점)과 스코티 피펜(23점) 콤비의 활약속에 글렌라이스(29점)가 분전한 샬럿 호네츠를 92대90으로 제압,지구1위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반게임차로 뒤쫓았다.

시카고는 87대87로 맞선 4쿼터에서 종료 1분 12초를 남기고 조던이 자유투 1개를 성공시켜 리드를 잡은 뒤 조던이 다시 레이업슛을 기록해 90대87로 달아났다.

90대89로 쫓긴 상황에서는 토니 쿠코치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집어넣어 승세를굳혔다.

반면 종료 직전 자유투를 얻은 샬럿은 라이스의 2구째가 링을 맞고 튀어나오자 리바운드를 잡은버논 맥스웰이 3점슛을 쏘았으나 아쉽게 불발돼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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