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출범시 대통령자문기구로 발족해 행정제도개선을 주도해온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가 13일 지난 5년간의 활동을 마쳤다.
행쇄위는 이날 오후 정부 세종로청사에서 제143차 회의를 갖고 풍속영업제도개선방안, 미성년자연령조정안 등을 마지막 안건으로 논의한뒤 이날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처에 넘겨 새 정부가 참고토록 했다.
행쇄위는 지난 94년 경제부처 정부조직개편안 마련,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3군(군) 사관학교의여성 입학 허용 등 파급 효과가 큰 79건의 기획연구과제를 제시했으며, 지난달에는 준조세 개혁방안, 정부산하단체 정비방안 등 현 정부에서 실행하지 못한 15대 개혁과제를 김대중대통령당선자측에 넘겼다.
고 건총리는 이날 낮 삼청동 공관으로 박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행쇄위원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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