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무용협회 대구지회 김정림 지회장

"선후배 무용인들이 서로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대구 춤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5일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한국무용협회 대구시지회 정기총회에서 제14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김정림씨(50).

이번 총회를 앞두고 젊은 무용인들 사이에 협회운영을 둘러싸고 강한 불만이 표출되는등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협회를 맡게됐다. 신임 김지회장은 "그간의 불미스러운 사태를 원만하게해결하는데 힘을 기울이면서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협회운영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당선소감을밝혔다.

대구무용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원로무용인과 중견,신진등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협회를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3년 무용협회 경북지부장을 역임하기도한 김지회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무용인들이 협회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신인무용인 발굴,지원에도 비중을 높이겠다며 회원들의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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