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거래 판사 조사결과 내일 발표
의정부지원 판사와 변호사들의 돈거래 의혹을 조사중인 대법원 조사단(단장 고현철 법원행정처인사관리실장)은 18일 해당법관들에 대한 추가조사를 이날중 마무리하고 조사결과와 징계방침, 법조비리 근절대책을 19일 공식 발표키로 했다.
대법원은 조사결과를 서울지법원장에게 통보한 후 법관징계위원회를 열어 관련법관들에게 견책,감봉, 정직 등의 중징계를 내리고 관련 변호사에 대해서는 변협에 조사결과를 통보 할 방침이다.
* 전국 일제검문검색 72명 구속
경찰청은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밤9시까지 2시간 동안 전국에서 일제검문검색을 벌여 민생침해사범 1천4백16명을 검거, 이 가운데 72명을 구속하고 도난 차량 79대를 회수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검문검색에서 손모씨(38)가 서울 남대문로1가 인도에서 현금 3천원이 든 손가방을 날치기 하려다 붙잡혀 구속되는 등 강도 3명,절도 51명,폭력 2백61명,기타형사범 7백79명, 기소중지자 3백22명이 적발됐다.
* 교화시설 탈주 6명 미검거
16일 밤 11시 30분께 전북 고창군 무장면 강남리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복지시설인 '소청원(원장양향환)'에서 교화교육을 받던 박모군(15) 등 22명이 숙직중이던 교사 홍모씨(34)를 숙직실에 가둔뒤 집단 탈주, 18일 오전 9시 현재 16명이 붙잡히고 나머지 6명이 계속 도피중이다.탈주 과정에서 김모군(17) 등 16명은 인근 고등학교와 야산, 고향 집 등지에 숨어있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으며 나머지 6명은 인근 야산 등지로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힌 이들은 "최근 새로 부임한 홍교사가 숙소 규율을 엄격히 하는 것에 불만을 품어탈주하게 됐다"고 탈주배경을 털어놨다.
* 국제음란폰팅 업자6명 구속
서울지검 형사3부(임양운 부장검사)는 17일 청소년등 국내 이용자들을 상대로 국제전화를 통한 음란폰팅을 중개하면서 부당 이득을 챙겨온 중개업자 박경래씨(43)와 음란물 출판업체 (주)멀티-미지 대표 오규정씨(46), 광고대행업자 최창덕씨(37)등 6명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멀티-미지 광고부장 김모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고 호주에 거주하는 국제음란폰팅업자 정진연씨를 지명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말 업자 정씨로부터 4천만원을 지원받아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국제전화 자동응답기를 설치한 뒤 일간지에 '국내폰팅'인 것처럼 광고를 내 이를 보고 전화하는이용자들을 자동응답기를 통해 국제전화로 연결하는 수법으로 6백만원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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