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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유출 수질오염 크게 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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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구지역에서는 기름유출사고로 인한 수질오염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지난해 8,9월 공단지역에서 기름유출사고가 잇따르자 기름을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에 유류방지턱,경보기 및 비상회수배관 등 유출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설치대상인 5개공단 4백12개 업체가운데 가동하지 않는 업체 3개를 제외한 모든 사업장에 설치가 끝난 상태.

방지시설은 연료저장시설이나 보조탱크 주변에 30~40cm 높이로 쌓은 방유턱과 탱크에 연결한 회수배관 및 경보시스템으로 설치비용은 모두 20만원 안팎. 기름이 유출될 경우 비상벨이 울리는 한편 방유턱에 고여 비상배관으로 회수할 수 있게 된다.

시설설치후 지금까지 염색공단 ㅅ염공 등 4개 업체에서 벙커A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전량회수되는 효과를 이미 거두기도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적은 비용으로 대형 수질오염을 막을수 있게 됐다"며 "사고예방과 방제장비 확보 등도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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