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교육청이 매년 3월 교원 정기인사를 단행하면서 유독 울진지역에만 신규임용자들을대거 발령, 지역 학부모들이 반발.
도 교육청이 20일 초등교원 인사를 하면서 신규임용자를 지난해 41명에 이어 올해도 도 전체 44명(특수교사 포함)의 27.5%%인 16명씩이나 발령낸 것.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학부모들은 "울진이 신규 임용자들의 실습장이냐"며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있어 경륜 있는 교사들이 와도 시원찮을 판에 매년 초년병들만 무더기로 보내고 있다"고 맹비난.○…지난해 10월 선거에서 재선돼 임기 시작 4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전용철 봉화축협조합장이 갑작스레 사의를 표명해 조합이 또 한바탕 선거열풍에 휩싸일 전망.
전축협장은 지난 9일 열린 대의원정기총회에서 자신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상임이사제 도입이큰 표차로 부결당하자 19일 조합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
전축협장은 "대의원들로부터 지지받지 못하는 조합장이 조합운영을 계속하는것은 우스운 일 아니냐"고 사의배경을 설명하고 있지만 주위에서는 "자신의 뜻이 관철되지 않는다고 사표를 내는것은너무 경솔한 일"이라고 한마디씩.
○…시·도교육청이 20일 교원인사후 교장과 교감의 후속인사문의가 교육청과 언론사 등에 빗발치고 있는데 후속인사는 뒤늦은 26일쯤에야 이뤄질 전망.
그러나 일부 타도교육청이 20일 교원인사와 함께 교장과 교감인사를 거행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경북도교육청 한간부는 "교육감이 겁이 없다"는 한마디로 혹평.
이간부는 또"교장인사는 임용제청권이 있는 대통령의 승인이 나야 가능하기 때문에 25일 신임대통령이 취임한 후 새대통령이 임용하는 것이 원칙이 아니냐"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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