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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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自 '무료 점검의 날' 지정

기아자동차판매 대구지역본부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을 '기아차 무료점검의 날'로 지정, 간단한차량점검과 소모성 부품 교환 등 무료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기아자판의 이번달 행사는 22일 동구 동화사 주차장(케이블카 입구), 수성유원지 내 수성랜드 주차장, 두류공원 2·28 기념탑 주차장 등 모두 3곳에서 실시됐다. 문의 352-0330.

* 대우自, 새경차 '마티즈' 양산

대우자동차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경승용차의 이름을 '마티즈'(Matiz)로 정하고 23일부터창원공장에서 대량 생산에 들어간다.

마티즈는 대우가 경차 시장 및 소비자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부평기술 연구소와 영국의 대우워딩기술연구소 주축으로 지난 95년말 개발에 착수, 2년여만에 만들어낸 독자모델로 창원공장에서연산 14만대 규모로 생산된다.

'느낌'이나 '뉘앙스'란 뜻의 스페인어에서 이름을 딴 마티즈는 티코보다 전장이 15㎝, 전폭이 10㎝각각 커졌으며 8백㏄ 경차전용 엔진을장착, 동급최대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대우는 설명했다.

* 동아백화점 농산물 기획판매

동아백화점은 26일까지 영호남 품질인증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연다.

행사에서는 쌀·사과·배·쑥갓·상추 등 50여개 품질인증상품이 판매되며 농산물비교전시회도함께 열린다.

* 보험료 중도인출 상품 내달시판

정리해고, 임금 삭감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보험계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납입 보험료를 중도인출할 수 있는 IMF(국제통화기금)형 보험상품이 등장한다.

23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전국 33개 생보사들은 저축성과 보장성이 가미된 '뉴프랜 자유적립보험'을 개발, 오는 3월 중순부터 보험사별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상품은 IMF 체제이후의 사회상을 반영, 실직 또는 임금 삭감 등으로 인해 목돈이 필요할 경우사망에 대비한 순수 보장성 보험료를 제외한 저축성 보험료 납입분을 돌려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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