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구미시 도개면을 통과하는 국도25호선 확장개설공사를 시행하면서 당초 계획을 주거지와 경지정리지구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변경해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구미시 도개면 궁기리등 주민 6백여명의 연명으로 각계에 제출한 건의서에 따르면 변경된 노선으로 확장, 개설될 경우 가옥 15세대 철거및 주거지 2만3천4백평이 편입됨은 물론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경지 6만5천6백여평까지 잠식된다는 것.
게다가 이 노선은 기존의 가옥들보다 높은 지역으로 계획돼 소음공해는 물론 심한 곡선화로 교통사고 위험이 큰데다 현재 조성중인 문화마을 사업도 지장을 받는 등 각종 부작용이 따르게 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당초 계획된 노선은 가옥 철거와 주거지 편입은 전혀 없으며 경지정리지구의 농경지잠식면적도 절반에 불과한데도 노선을 변경한 것은 의혹만을 불러오고 있다"며 노선 재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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