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21일 런던에서 아시아 경제위기 발생이후 첫회의를 갖고 경제위기에 처한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단기 무역금융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경제위기 탈출을 위해 강력한 경제개혁 조치를 단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외환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수입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 10억달러를 포함, 총 1백50억달러 규모의 단기 무역금융을 공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회의를 마치면서 발표한 장문의 공동성명을 통해 "경제위기를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이 개혁조치를 취하고 다른 나라가 적절히 대응한다면 98년도 세계경제에 미치는 아시아 위기의 영향은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필요한 개혁조치를 취하는국가에서는 국제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강력한 경제성장이 재개될 전망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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