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외국인투자자들 주식.채권 매집

한도확대 이후 외국인투자자들의 주식·채권 순매수 규모가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에 대한 주식투자 한도가 50%%로 확대된 지난해 12월11일 이후지난 23일까지 이들의 주식과 채권의 순매수 규모는 각각 3조8천7백78억원, 1조1천2백92억원 등총 5조70억원 어치에 달했다.

주식의 순매수 규모는 작년 12월에는 4천3백87억원에 그쳤으나 1월중 1조6천9백47억원으로 급증했으며 2월 들어서도 1조7천4백44억원에 달했다.

채권은 작년 12월에 4백1억원에 불과했으나 1월중 3천4백77억원, 2월 들어서는 7천4백14억원으로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달 뉴욕 외채협상이 타결된 이후 외국인들이 주식 뿐만아니라 채권 투자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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