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종교지도자와 사회단체 대표, 정치인이 심각한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주민을 돕기 위해하루 굶기 행사를 펼친다.
천주교 김수환 추기경, 송월주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강원룡 목사, 최창무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장, 김홍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회장, 조정근 원불교교정원장, 김재중 천도교 교령,최근덕 성균관장, 박인상 한국노총 위원장, 함정호대한변협 회장, 이우정 전국회의원, 서영훈 전KBS 사장, 유종성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등으로 구성된 북한기아대책 하루굶기 국제캠페인위원회는 오는 4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른 나라 도시는 시차에 따라 조정) 하루를 굶고 북한돕기 성금을 모을 계획이다.
현재 세계교회협의회와 유니세프·유엔개발계획 등 국제기구, 민간 구호단체,국제노동단체, 미국재향군인회, 아시아-태평양시민사회포럼 등이 동참의사를 밝혀왔으며 우리나라 20개 도시를 비롯해전세계 70개 도시에서 일제히 행사를 펼친다.
서울에서는 잠실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12시간 동안 모금행사를 벌이는 동시에 북한기아실태보고회, 사진전 및 비디오 상영, 문화공연, 북한상품 전시회, 어린이 백일장 등의 행사를 곁들일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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