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달 28일 한일합동공연 부채·살풀이춤 등 선봬

구미지역 무용인들과 국악인들로 구성된 구미예술단이 자매도시인 일본 오쓰(大津)시 축제에 초청돼 한일합동 민속공연을 갖는다.

사가현 오쓰시의 오쓰마츠리(축제)는 해마다 봄에 열리는 시민축제로 이번에 구미 문화예술인들이처음으로 초청돼 양국 민속예술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3월28일 오쓰시민회관(객석 1천3백석규모)에서 축하무대를 갖는 구미예술단은 무용협회 구미지부(지부장 백경원)소속 무용인들과 사물놀이패등 12명으로 구성됐다. 부채춤 살풀이춤 장고춤 무당춤등 한국전통민속춤과 사물놀이등을 선보이며 오쓰시 예술단도 일본민속춤과 전통음악을 공연,두도시간 상호이해와 친선을 도모한다.

구미시와 구미예총등 문화예술단체들은 이번 초청을 계기로 양국 문화예술교류의 활성화를 위해공연뿐아니라 미술등 전 예술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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