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청 검사 금품수수 의혹을 조사중인 대검 검찰부(진형구검사장)는 27일 검사 11명(1명 변호사개업)이 사건수임 비리로 구속중인 이순호변호사(38)에게 사건을 소개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로부터 사건소개 경위에 대한 진술서를 받았다.
검찰은 또 의정부 관내 판·검사들에게 술 접대등 향응을 제공한 적이 없다는 이변호사의 진술에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이변호사의 고교 선배가 운영하는 서울 모호텔 룸살롱에 수사관을 보내 술자리에 동석한 검사들의 명단을 파악하고 있다.
검사들은 "유능한 변호사를 알아봐 달라는 친지등의 부탁으로 이변호사에게 사건을 소개한 적은있으나 이를 대가로 알선료를 받은 적은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이날 공개한 이변호사 사무장의 메모수첩에는 의정부지청 검사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 검찰청 소송 검사의 이름도 있었고 이들이 이변호사에게 소개한 사건은 모두 12건(민사 5건, 형사 7건)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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