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소속 일부 소장파 의원들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 비자금 사건 수사와 관련해 김태정(金泰政)검찰총장의 탄핵소추를 추진키로 하고 28일부터 서명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우재(李佑宰) 이신범(李信範) 안상수(安商守)의원 등이 주축이 돼 마련한 탄핵소추요구서는 △김총장이97년 10월 22일 법적 근거없이 정치적 판단에 따라 김대중(金大中) 비자금 사건수사를유보, 직무유기를 했으며 △최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명예총재를 공개비난,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이명예총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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