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학부모로서 걱정아닌 걱정이 생겼다.
며칠전 신입생 환영회에서 술을마신 학생이 숨졌다는 뉴스를 들었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어떤과에서는 신입생 규율을 잡는다고 때리기도 한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해마다 각 학교에서 열려지는 '신입생 환영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들에게 술을 권하는 등 좋지 못한것부터 보여줘야 하는가.그렇게 해왔기 때문이라고 답한다면 다시 생각해 볼 문제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입학한 그들에게 대학생활을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한잔의 차를 마시며 선배로서의 경험을 이야기 해 주면 좋지 않을까.
각 학교에서 열려진 신입생 환영회가 올해는 호텔, 나이트클럽, 술 좌석을 떠나 보다 건전하고 보람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김은남(대구시 대명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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