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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당 최종부도

매일신문maeil@msnet.co.kr
매일신문 입력 1998-03-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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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서적도매상 (주)보문당(대표이사 이창섭)이 2일 최종 부도처리됐다.보문당은 지난달 28일 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 보문동지점에 돌아온 어음 7억원을 막지 못해 1차부도처리된데 이어 이날 은행 마감시간까지 이를 막지 않아 최종부도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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