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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업소 폐업·전업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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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급매물 많아도 살사람 없어,

[포항]부동산 중개업소들이 폐업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도 매달 7~8건을 중개했던북구 덕수동 ㄱ부동산 경우 올들어 단 한건의 거래도 성사시키지 못해 직원 인건비·임대료 등으로 4백만원의 적자를 내 폐업을 검토하고 있다.

IMF 이전에 비해 10~20% 하락한 값에라도 처분해달라는 급매물을 1백건 이상 확보하고 있다는남구 해도동 ㅅ부동산은 2개월이 지나도록 문의 조차 없자 최근 식당으로 전업했다. 부동산 업계의 어려움은 포항지역 2백84개 중개업소 대부분에 비슷한 실정이다.

북구 장성동 ㅇ부동산 대표 김모씨(46)는"부동산 경기 침체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 같다"며"멀잖아중개업소 대부분이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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