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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라크로스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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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가 5일 국내 최초로 농구와 축구, 하키를 혼합한 이색스포츠인 라크로스(LACROSSE)팀을창단한다.

종주국인 캐나다와 미국을 비롯, 유럽, 호주, 일본 등지에서 인기있는 대중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라크로스는 남자의 경우 10명, 여자는 12명이 한팀이 돼 벌이는격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다.

미국 라크로스협회로부터 장비일체를 기증받아 팀을 창단한 경희대는 일단 자체적으로 팀을 육성한후 다른 대학과 일반에도 전파하고 국제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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