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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연 타이완과 경제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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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콸라룸푸르AFPAP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는 4일 타이완의 대동남아 영향력 확대 시도에 대한 중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타이완과의 경제관계 강화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하티르총리는 롄잔(연전) 타이완 부총통의 방문을 앞두고 타이완의 중국 시보와 가진 회견에서"중국은 외자유치에 개입할 위치에 있지 않다. 정치는 정치고 경제는 경제다"라고 말했다.마하티르총리는 그러나 중국의 압력을 의식, 자신이 현재로선 타이완을 방문하기는 어렵다고 인정하며 "비공식 방문은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말레이시아가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고 확인했으나 타이완 투자자들에게 투자환경을 설명키 위해 고위급 관리들을 파견하겠다고 말했다.중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동남아를 순방하고 있는 롄잔부총통은 이날 양국 무역투자관계 강화를위해 19명의 정부관리 및 기업대표들과 함께 4일간의 방문일정으로 콸라룸푸르에 도착했다.타이완은 말레이시아에 12억8천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공식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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