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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기차역 화장실서 외투 훔치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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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7일 김용철씨(30.부산시 남구 용호동)를 절도 혐의로 입건.김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 부산역 1층 화장실에서 46만원 짜리 외투를 화장실 옷걸이에 걸어둔 채 볼일을 보던 하모씨(33)의 옷을 훔쳐 달아나다가 하씨에게 붙잡혔다는 것.김씨는"생활이 어려워 옷이라도 훔쳐 먹을 것을 사려했다"고 선처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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