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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리, 청와대보고-'주장관' 총리실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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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장관 중도사퇴 없다

청와대가 주양자(朱良子)보건복지부장관 일가의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 진상파악에 나선 가운데 여권핵심부는 10일 오후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종필(金鍾泌)총리서리의 청와대 주례보고에서 주(朱)장관 처리문제에 관한 내부 입장을 조율할 것으로 보여협의결과가 주목된다.

김총리서리는 이날 보고에서 총리실 차원에서 철저히 조사를 벌여 그 결과에 따라 거취를결정짓는다는 입장을 김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총리서리의 한 측근은 이날오전 "김총리서리는 주례회동에서 총리실에서 정확하게 진상을파악한 뒤 진퇴여부를 결정짓겠다는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며"김총리서리는 김대통령께 이같은 내용을 보고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주장관이 사퇴하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하든 결정하겠다는 뜻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장관은 "땅을 산 것은 사실이나 한번도 판 적이 없으므로 투기한 것은 없다"면서 "이문제로 장관직에서 물러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제(9일)도 밤9시까지 업무보고를 받았다"면서 "오늘(10일) 국무회의에 참석하는등 장관직을 계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도사퇴가능성을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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