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불스가 대서양지구 1위팀인 마이애미 히트를 대파하고 4연승했다.
동부컨퍼런스 중부지구 1위팀인 시카고는 11일 벌어진 97-98미국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마이클 조던(37점) 스코티 피펜(19점)의 활약으로 마이애미를 106-91로 크게 이겼다.시카고는 이로써 지난 1월7일 마이애미에 당한 72대99 패배를 깨끗이 설욕했고 홈에서 28승(3패)을 올려 팀 사상 최고의 홈 경기 승률을 기록했다.
뉴욕에서는 홈팀 닉스가 래리 존슨(19점), 존 스탁스, 앨런 휴스턴,테리 커밍스(이상 12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올랜도 매직을 85-78로 꺾어 3연패에서 벗어났다.
뉴욕은 올랜도와 최근 8차례 대결에서 7번이나 승리, 압도적 우위를 지켰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홈 경기에서 종료 1·1초전 터진 데이비드 로빈슨의 점프슛으로 뉴저지 네츠를 79대78 1점차로 물리쳤다.
◇전적(11일)
뉴 욕 85-78 올 랜 도
시 카 고 106-91 마 이 애 미
휴 스 턴 97-91 댈 러 스
워 싱 턴 93-77 밀 워 키
샌안토니오 79-78 뉴 저 지
피 닉 스 100-76 덴 버
시 애 틀 111-93 토 론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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