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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끼리 정면충돌, 판사등 5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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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11일 오후8시10분쯤 영덕군 강구면 소월리앞 7번국도에서 강구쪽으로 가던 대구지법 영덕지원 소속 경북2거1035호 구형 소나타승용차(운전사 임종부·56)가 맞은편에서 오던 경북31두4410호 엘란트라 승용차(운전자 김영문·36·울산시 남구 야음동)와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소나타승용차 운전사 임씨와 함께 타고있던 주호영 영덕지원장(39), 최근형 영덕지원판사(31), 김동필 영덕지원 사무과장(41)등과 엘란트라에 타고 있던 이현정씨(24·여) 운전자 김씨가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엘란트라가 운전부주의로 중앙선을 침범, 반대쪽에서 오던 소나타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주호영지원장 일행은 직원들과 친목 운동경기후 강구쪽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가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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