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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한국축구 전문가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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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을 불과 3개월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에 대해 축구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베스트 11'을 조기확정해 조직력을 높이고 △무리한 해외전지훈련을 재검토할 것을 주문한다.'베스트 11'의 조기확정론은 차범근 감독이 그동안 잠재력만을 이유로 기능이 떨어지는 선수들을중용, 대표팀을 시험의 무대로 삼음으로써 조직력이 약화됐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각 포지션마다 일정 수준에 오른 최고의 플레이어를 선발해야 길지 않은 합숙훈련으로도 팀워크를 맞출 수 있다는 것.

축구협회 기술위원인 전국가대표 최순호씨는 "대표팀이 '꿈나무'들을 데려다 기본기를 가르치는곳은 아니다. 이제는 최고의 선수들로 주전멤버를 확정, 조직력을 높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박종환 전대표팀 감독도 "한국 축구가 살 길은 조직력으로 승부하는 것"이라며 "3개월도 남지 않은 기간은 월드컵 본선 첫 승 나아가 16강 진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팀워크를 다지는데 결코여유있는 시간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대표팀의 주축들이 대거 해외에 나가있는 상황에서 '베스트 11'을 확정해 조직력을 다지기란 말처럼 쉽지는 않다.

이같은 문제점을 조금이라도 피해가기 위해 축구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대안은 무리한 해외전훈의자제.

선진 팀들과의 평가전으로 실전감각을 높이고 훈련성과도 점검한다는 면에서 해외전훈을 문제삼을 수는 없지만 어차피 해외진출 선수들의 합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대표팀의 피로도만 가중시킬것이라는 지적이다.

이회택 전대표팀 감독은 "다이너스티컵에서의 플레이를 보면 킹스컵-호주전훈-다이너스티컵으로이어지는 강행군에 선수들의 피로도가 매우 심했던 것 같다"며 "이제 월드컵 본선에 맞춰 컨디션조절에도 신경을 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해외전훈은 또 월드컵 대표팀의 면면을 노출시킬 우려가 있다는 견해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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