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28 獵謳 드래곤즈)의 방망이가 되살아났다.
이종범은 19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우즈와의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첫 2루타를 기록하는 등 5타수 2안타,도루 1개로 활발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이로써 이종범은 10번의 시범경기에서 35타수 9안타로 타율 0.257,볼넷 8개 도루 5개를 기록했다.그동안 유격수와 중견수를 오갔던 이종범은 이날 유격수로 9이닝을 뛰며 9회 병살 플레이를 성공시키는 등 7차례 수비를 매끈하게 처리, 주전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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