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경기불황과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매물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요는 크게 줄어 지난 91년말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 전세값도 금융 및 실물경기 불황 등에 따른 가계소득의 감소로 수요가 크게 위축돼 지난 86년이후 최대폭으로 폭락하고 있다.
20일 주택은행이 발표한 '도시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중 집값은 전달에 비해 1.3% 하락했으며 특히 아파트값은 2.0%가 떨어졌다.
집값이 이같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91년 12월 1.6%가 하락한 이후 처음이며 아파트값하락폭도 지난 91년 12월의 2.4% 이후 가장 큰 것이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