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경제회생 노력이 실패하면 실업자가 올해 연말께는 2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삼성경제연구소는 25일 '실업 증가와 정부.기업의 대책'이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경제 회생의 노력이 실패하면 올해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3%, 연평균 실업자수는 1백99만명에 달하게 되며 2000년까지는 2백41만명까지 늘어나 사회전체의 불안이 초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경제회생 노력이 성공하면 올해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1%에 그치고 실업자수도 올해 연평균 1백55만명을 정점으로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실업자수가 1백75만명, 실업률이 8.0% 수준일 경우에는 노사 대립국면이 나타나면서사회 안정이 위협을 받게 되고 실업자수가 2백만명, 실업률이 9.2%에 달하면 폭동, 시위 등이 나타나 사회 안정이 붕괴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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