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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동차-소형트럭.레저용차생산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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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원 삼성 자동차소그룹장 겸 삼성자동차 부회장이 삼성상용차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돼 삼성상용차 향후진로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답보상태에 빠져있던 소형트럭및 레저용차량 생산 등 신규사업계획이 조기에구체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상용차는 25일 오후 대구 성서공단내 본사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대원 자동차소그룹장을 삼성상용차 공동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이로써 삼성상용차는 김무 현대표이사와 이번에 선임된 이대원 자동차소그룹장등 2명의 공동 대표이사체제로 개편됐다.

이와관련 삼성상용차 한 관계자는 "삼성의 자동차산업이 승용차부문 중심에서 승용차와 상용차의양 체제로 사실상 재편됐다"며 "삼성상용차의 향후 사업에 상당한 힘이 실리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대원 소그룹장이 포드와의 실무협상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20억달러 규모의외자도입이 성사될 경우 자동차뿐만아니라 상용차에도 상당규모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본다"고덧붙였다.

이에 따라 연 10만대의 소형트럭생산계획과 그룹의 2기 투자계획유보로 무기 연기된 연 10만대규모의 레저용차량 생산계획도 어떤형태로든 조기에 가시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한편 업계 일각에서는 이대원 삼성 자동차소그룹장의 상용차 대표이사 선임은 대기업의 구조조정추세에 따라 자동차와 상용차의 합병수순을 밟기위한 사전포석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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