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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대구무용협 불협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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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협회 대구지회가 새 집행부 출범 한달이 지났는데도 임원 선출, 정관 개정 등 협회 운영문제를 놓고 회원간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대구무용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임원회의도 이사 선임, 국제무용제 등 시급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한 임원의 위임장 처리문제를 놓고 의견이 엇갈려 결국 회의가 무산됐다. 고성이 오간 이날 회의는 대구무용협회의 운영이 순탄치 않음을 여실히 보여줬다.박현옥 부지회장은 "모든 무용인들을 위한 협회로 운영을 투명화하기 위해서는 임원회 등 공식절차를 거쳐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한다"며 이전처럼 지회장 임의로 협회가 운영돼서는 안된다고주장하고 있다.

반면 김정림 지회장은 "30여년만에 선거로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공식 사무실도 마련하는 등 대구의 무용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전 집행부가 감정 등을 앞세워 일의 추진 자체를 어렵게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협회내 갈등을 우려하고 있는 지역 무용인들은 양자가 한발짝씩 물러나 4월초 국제무용제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등 원만한 협회 운영을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대구시의회 문교사회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대구무용협회가 지역 무용인들을 대변할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金英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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