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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희망자 영농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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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희망자들의 귀농정착을 돕기위한 영농교육이 크게 강화된다.

농림부는 국제통화기금(IMF) 사태이후 귀농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함께 도시 실업자 흡수를 위한 방안으로 귀농희망자의 영농정착을 적극 돕기로 하고 이를 위해 귀농희망자들에 대한 기술.경영교육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농, 축협 등 협동조합들도 별도의 영농실습 프로그램을 마련, 관심이 있는 귀농희망자들을 기다리고 있어 귀농희망자들은 원하는 업종, 작목에 걸맞은 영농교육을 받을 수 있다.농림부는 현재 농업진흥청, 농협, 귀농운동본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기술자협회, 그리고시.도 자치단체가 실시하고 있는 귀농교육에서 올해 3천명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귀농교육을 받은 사람은 8백96명이었다.

기관별로는 농진청이 벼, 오이, 포도, 버섯, 한우 등 5개 과정에서 4일간 전문기술 및 실습위주의교육을 하게 되며 농협은 경기도 안성의 세계화농업지도자교육원에서 개설한 '돌아오는 농촌' 과정을 통해 영농기술, 경영정보, 영농체험학습, 귀농사례를 중심으로 연 2회 3박4일씩 교육을 실시한다.

귀농운동본부는 연 2~3회에 걸쳐 유기농법 등을 저녁시간대에 7주씩 교육을 실시하며 한농연에서는 선도농가와 귀농희망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술자협회는 품목별로 1주일에 2회씩 4주간 교육을 실시하며 시.도 자치단체도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귀농정착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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