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소비자물가가 3월들어 각 0.5%, 0.7%씩 전월보다 떨어졌다.
그러나 1년전보다는 8.4% 높은 수준인데다 대부분의 식료품 값이 3월들어 또 올라 주부들의 장보기는 여전히 두려울 듯하다.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는 1일 3월중 지역의 소비자물가는 유가하락에 힘입어 대구가 전월보다0.5%, 경북은 0.7%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물가에 비해 각 8.4% 높은 수준이며 올들어 석달동안에는 각 4.1%, 4.3% 올랐다.
이와함께 대구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로 서울보다는 다소 높지만 전국 평균(118.0)과 다른광역시들보다는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경북은 118.8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경북의 지역별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포항이 119.3, 경주 117.4, 안동 117.3이었고 구미는 가장 높은 120.2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의 3월중 소비자물가는 지난 2월보다 0.2% 내려 지난 95년11월 0.2% 떨어진 이후 2년4개월만에 내림세를 보였다.
〈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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