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항제철이 1일로 창립30주년을 맞았다.
포철은 1일 오전9시 포항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임직원 및 자회사, 협력회사대표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30주년 기념식을 갖고 21세기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철강기업으로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유상부(劉常夫)회장은 "온갖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오늘의 포철을 만든 회사관계자들과 많은 성원을 보내준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조강생산량 2천6백40만t,매출 10조원, 순이익 6천1백95억원을 달성해 세계 최대 철강사의 자리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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