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문예대전이 조선 정조 이후 중단된지 2백년만에 부활된다. 행정자치부는 행정·입법·사법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문예대전'을 올해부터 실시한다.
30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현직 공무원에게서 시, 수필, 단편소설, 희곡, 저술부문에 걸쳐 작품을접수해 대상(대통령상·1명)과 금상(국무총리상·2명), 은상 및 동상(행정자치부장관상·15명), 장려상(15명)을 시상하겠다는 것.
행정자치부는 "공무원 정서함양으로 유연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올해부터 공무원문예대전을 개최키로 했다"고 밝히고 "이 제도 부활로 공직사회의 경직된 분위기가 해소되고 공무원의 대민 봉사자세를 확립하는 데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시 부문은 3편 이상, 수필 부문은 2백자 원고자 20~30장을 6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출하도록 했으며 단편과 희곡은 2백자 원고 70~1백20장과 80~1백장 분량으로 내도록 했다.문의는 행정자치부 복지과 (02) 3703-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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