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AP연합 타이완(臺灣)은 2일 저준위 핵폐기물을 북한에 이전하기로 한 당초의 계획을예정대로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영 타이완전력공사의 차이 마오 추안 부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의 계획은 전혀 변화가 없다"고 밝혀 핵폐기물의 북한 수출을 강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타이완전력은 지난 97년 1월 2억2천7백60만달러를 지불하는 것을 조건으로 6만배럴의 핵폐기물을북한에 수출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한국 정부와 민간 환경단체들로부터 격렬한 항의를 받은 바 있다.
차이 부사장은 이어 핵폐기물 선적 지연을 이유로 타이완전력공사를 제소하겠다는 북한의 위협이있지만 이는 북한의 핵폐기물 저장시설 공사가 늦어졌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로 근거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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