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백화점 여자 화장실의 몰래 카메라 설치 충격에 멍한 가슴을 진정시킬 수 없었던 씁쓸한 기억이 있다. 그러나 잠시 사회적 여론 환기와 경각심만 적당히 제시한 채 사라졌다가 또다시 이번에 극장내 관람객에 의한 여자 화장실 몰래 카메라 설치로 우리의 우울한 가슴을 콱 막히게 하고있다.
이번에도 처벌 조항이 없어 무척 난감했다고 하는데, 여기에 우리의 최대 피해자로 할 수 있는여성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얼마나 공허했는가를 알 수 있지 않나 싶다. 물론 현실적인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거기에 따른 법제정이 우선시 되고 또 그것을 위한 충분한 여론이 조성되고 있으나 힘든 현실의 허리띠를 힘차게 졸라매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큰 힘을 실어주는 여성들이 다시는 이런 사건으로 허탈해 하지 않도록 관련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한다.최철환(대구시 이천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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