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지역의 일에 대해서는 시지부차원에서 논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처리한 뒤 중앙당에 건의하는 식의 상향식 당운영 방식을 도입할 생각이며 6월지방선거도 그런 식으로 할 겁니다"6일 오후 대구 수성구 당사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구시지부 정기대회에서 새 위원장으로 선출된강재섭(姜在涉)의원은 '민주적 상향식' 시지부 운영방침을 밝혔다.
강위원장은 우선 6월 지방선거에서 구청장과 군수후보 공천시 지구당위원장의 의향과 당선가능성을 고려, 시지부내 공천심사운영위원회(가칭)를 구성하고 시지부공천안(案)을 만들어 중앙당에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
강위원장은 이같은 상향식 운영의 효과로 이번 4·2달성보선 박근혜(朴槿惠)의원의 당선사례를들고 특히 공천여부는 당의 상향식 운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강위원장은 또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 "만약 선거법이 공직사퇴 기한을 30일전까지로 개정되면이의익(李義翊)의원과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과의 단일화조율에 실패할 경우, 경선을 요구할 계획"이라며 단일화 작업부터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강위원장은 그러나 경제난 등으로 앞으로 시지부 운영이 어렵겠지만 아무튼 최선을 다하겠다고덧붙였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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