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AFP연합 시티은행의 모기업인 시티코프와 보험, 중개, 투자금융을 주업종으로 하는 트래블러스 그룹이 합병을 결정, 미 제2위의 거대 금융기관이 탄생하게 됐다고 양사가 6일 발표했다.두 회사의 합병은 거래 규모가 1천4백억달러에 이르는 사상 최대의 기업결합으로 새 회사는 시티그룹사로 명명됐으며 전세계 1백개국에 1억여명의 고객을 보유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시티그룹사의 총자산은 거의 7천억달러에 이르고 총수입 약 5백억달러에 경상수익만도 약 7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시티코프는 시티뱅크의 모회사로 전세계적으로 은행카드를 6천여만장이나 발급한 세계 최대의 신용카드회사이며 트래블러스 그룹은 살로몬 스미스 바니, 트래블러스생명 등 다수의 보험, 중개,투자금융사를 거느리고 있는 대형 금융사다.
이번 합병에서 트래블러스측의 주식은 시티그룹 주식과 1대1로 교환되며 시티코프측 주주들은 1주당 시티그룹 주식 2.5주씩 배정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시티코프와 트래블러스의 합병이 미국의 은행, 보험업 분리 관행을 변화시키는 한편 세계적인 금융서비스 회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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