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신매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이후 집단 설사환자가 발생한지 10일이 지나도록 환자들이 계속 발생,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대구시는 보건환경연구원의 가검물 검사결과 43명에게서 검출된 이질균이 1종전염병인 세균성이질로 판명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대구시는 7일현재까지 신매초등학교 학생및 교사, 학부모등 설사증세를 나타낸 7백9명을 진료, 43명에게서 이질균이 검출됐으며 이들을 포함한 61명이 7일현재 경산동산병원등에 입원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이질균이 검출된 43명 중에는 교사 2명과 학부모 2명이 포함돼 있다.대구시는 또 입원환자 61명중 학교급식을 하지않은 1학년생 2명이 6일 새로 발병한 것으로 드러나자 이들 2차감염자에 대한 정밀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대구시는 설사발병환자의 경우 일단 입원 진료후 2차례 연속 음성반응이 나타나면 퇴원시키고 있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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