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공무원이 봉급을 10% 반납하면 연간 2백44억원을 모을 수 있어 경북도가 실직자 '공공봉사 사업'에 부담해야 할 2백50억원은 거의 충당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실업기금 마련을 위한 공무원 봉급 10%(평균) 반납은 지급액이 많지 않은 평월에는 떼지 않고 3·6·9·12월 등 기말수당(보너스·본봉의 1백%)이 나오는 달에 그 수당의 40%씩을 반납토록 해 본봉기준 월10%에 해당하는 액수를 맞추기로 했다. 이럴 경우 도 본청에서 연간 38억여원, 시·군에서 연간 2백6억원이 걷힌다.
이는 경북도내 5백억원의 공공봉사 사업비중 지방정부 부담분 2백50억원에 해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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