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전자화폐가 연말께 시범 운영돼 앞으로 지급결제 수단으로 화폐나 수표 등을 점진적으로 대체해 나갈 전망이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마이크로칩이 내장된 IC(INTEGRATED CIRCUIT)칩을 활용한 전자화폐시스템 개발을 지난해말 완료, 이 화폐에 대한 해킹 등 보안상의 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재경부와 암호화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한은은 암호화 문제에 대한 협의가 끝나는대로 전자화폐 생산에 들어가 실험실테스트를 거쳐 연말께 시범 운영한뒤 이의 실용화 여부와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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