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 반납을 조건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대여소가 등장, 관심을 끌고 있다.자연 관심의 대상은 자전거가 온전할 것인가이다.
'양심 자전거'라고 이름 붙인 자전거 대여소는 대구 달서구청이 지하철 1호선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위해 상인역사 뒤편 공영주차장에 마련했다.
'양심 자전거 대여소'에 비치된 자전거는 모두 48대. 이중 20대는 대구은행 협찬으로, 나머지는구청에산으로 마련했다. 한대당 가격이 18만원으로 총 구입비만 8백여만원.
자전거는 누구든지 지하철에서 내린뒤 목적지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돌아오는 길에 대여소에 되맡기면 된다.
따라서 자전거를 이용하고 아무곳에 세워두거나 색깔 표시를 지운 뒤 개인이 소유하거나 팔아치워도 대책이 없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자율적으로 주소를 적게하거나 신분증 확인등 최소한의 형식을 갖출 예정이다"며 "반대 의견도 많지만 신뢰풍조 확산을 위해 양심 대여소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李宰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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